4장 – 단독경보형 감지기(정의, 설치장소, 설치기준, 유지관리)

1.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정의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화재 발생 시 수신기나 발신기 없이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내장된 음향 장치를 통해 경보를 울리는 소방 설비입니다. 이는 NFTC 201에서 정의된 것으로, 화재를 감지하고 경보를 발송하는 역할을 단독으로 수행합니다.

2.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설치 장소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설치 장소는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4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감지기가 설치되어야 하는 장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연면적 2천㎡ 미만의 기숙사, 합숙소
  • 연면적 400㎡ 미만의 유치원
  • 공동주택 중 연립주택 및 다세대주택 (연동형으로 설치)

이 설치 기준에 따라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적용되지 않는 장소에서 감지기가 설치됩니다.

3.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설치 기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설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각 실마다 설치하며, 바닥면적이 150㎡를 초과하는 경우 150㎡마다 1개 이상 설치해야 합니다.
  • 계단실은 최상층 천장에 설치해야 하며, 외기가 상통하지 않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 배터리로 작동하는 감지기는 정기적으로 배터리 교체가 필요합니다.
  • 상용전원을 사용하는 감지기는 2차 전지가 법에 맞는 제품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4.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특징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수신기나 발신기가 없이도 자체적으로 화재를 감지할 수 있으며, 작은 규모의 공간에 적합합니다. 내장된 음향 장치를 통해 경보를 울리며, 대피를 유도합니다.

5.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설치 사례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설치되지 않은 공동주택, 빌라, 다세대주택 등에 주로 설치됩니다. 이는 소방서에서 취약계층에게 제공하여 설치를 도와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6.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역할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주요 역할은 연기를 감지하여 즉시 음향 경보를 출력하는 것입니다. 이는 화재 발생 시 즉각적인 대피를 유도하며, 조기 진화를 위한 시간을 벌어줍니다.

7. 유지보수 방법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정기적인 유지보수가 필요합니다. 유지보수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작동 점검: 월 1회 작동 점검을 하며, 연 1회는 스프레이를 발사하여 감지기의 작동 여부를 확인합니다.
  • 배터리 점검: 배터리 용량이 충분한지 확인하고, 필요시 교체합니다.
  • 센서 청소: 연기 감지기 센서를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분진이 쌓이지 않도록 합니다.

8. 2024년 화재안전기준 적용

2024년 화재안전기준에 따르면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배터리 상태를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하며, 상용전원 및 2차 전원을 사용할 경우 반드시 인증된 제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설치 위치와 음향 장치의 작동 범위를 고려한 설치가 필요합니다.

9. 설치 기준 요약 (표)

설치 대상설치 기준
연면적 2천㎡ 미만의 기숙사각 실마다 1개 이상 설치
연면적 400㎡ 미만의 유치원150㎡마다 1개 이상 설치
공동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연동형 감지기 설치

10. 결론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자동화재탐지설비가 없는 장소에서 화재 발생을 조기에 감지하고 경보하는 중요한 설비입니다. 정기적인 유지보수와 설치기준 준수를 통해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화재안전기준에 따라 설치 및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