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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제도, 지금 왜 핫한가요?
기계설비유지관리자라는 직업이 요즘처럼 주목받았던 적이 있을까요?
건물 안의 모든 ‘숨 쉬는 설비’를 책임지는 전문 인력, 바로 기계설비유지관리자입니다.
건축물 내 냉난방, 급배수, 환기, 공기질 등 우리의 일상을 지탱하는 설비들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점검하고 관리하는 역할이죠. 그런데 2025년 현재, 국토부는 기존 1만㎡ 이상 공공건축물만 대상으로 했던 이 제도를 1만㎡ 미만 건물까지 전면 확대하려는 고시를 준비 중입니다.
건물 크기에 상관없이, 이제는 ‘누가 관리하느냐’가 더 중요해지는 시대!
앞으로는 소규모 학교, 복지시설, 지하역사, 도서관 같은 곳도 예외가 아닙니다.
🧾 임시수첩 제도란? 지금까지의 한시적 구원투수
2020년 기계설비법이 시행되면서 기존 무자격 실무자들을 위한 구제책이 도입됐습니다.
바로 ‘임시수첩’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기존에 현장에서 일하던 실무자들이 자격증 없이도
한시적으로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허용한 것입니다.
항목 | 내용 |
---|---|
제도명 |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임시수첩 |
시행일 | 2020년 4월 18일 |
종료일 | 2026년 4월 17일 (6년 한시 운영) |
대상자 | 법 시행 전 기계설비 업무 종사자 |
유효 조건 | 동일 건축물에서 계속 근무 시 유효 |
💡 하지만 이 수첩은 이직 시 소멸, 정식 자격 아님, 기간 종료 시 효력 상실이라는 제한을 가집니다.
⏳ 2026년 이후, 임시수첩은 자동 소멸!
2026년 4월 17일이 지나면 임시수첩은 역사 속으로 사라집니다.
그 이후에는 더 이상 법적 효력을 갖지 않으며,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도 불가합니다.
다시 말해, 자격증 없이는 현장에 설 수 없는 시대가 온다는 뜻이죠.
따라서 지금 임시수첩을 갖고 있는 분들은 아래 3단계로 준비해야 합니다.
🛠️ 자격 전환을 위한 3단계 전략
단계 | 내용 | 설명 |
---|---|---|
STEP 1 | 자격 요건 파악 | 내가 필요한 등급은? 기사 or 기능사? 실무경력 몇 년? |
STEP 2 |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 공조냉동기계기사, 에너지관리기능사 등 선택 |
STEP 3 | 실무경력 증빙 및 교육이수 | 경력확인서, 교육기관 수료증 등 준비 |
이 3가지를 모두 갖춰야 ‘정규’ 기계설비유지관리자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자격증만 있고 실무가 부족해도 안 되고, 반대로 실무만 있고 자격이 없으면 선임 불가입니다.
🏛️ 국토부의 완화정책도 체크하세요
국토부는 자격 기준을 조금 더 유연하게 바꾸는 완화정책도 내놓을 예정입니다.
예를 들어, ‘경력 우선 인정제’, ‘단축형 자격시험’, ‘실무평가 중심 제도’ 등을 도입해
현장 경험은 있지만 자격증이 없는 인력들이 유리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유도할 예정입니다.
📌 이런 변화 덕분에 기존 종사자들도 다시 희망을 갖고 자격 준비에 나설 수 있는 거죠.
🔁 중복 선임, 이제는 가능해집니다
국토부는 또 하나의 유연한 정책으로 중복 선임 허용을 공식화했습니다.
단, 단순하게 아무 건물이나 중복해서 관리할 수 있는 건 아니고,
**‘합산 연면적’**이라는 조건이 따라붙습니다.
예시로 볼까요?
유지관리자 등급 | 합산 연면적 기준 | 중복 선임 가능 범위 |
---|---|---|
특급 책임자 | 10,000㎡ 이하 | 최대 3~4개 건물 가능 |
고급 책임자 | 8,000㎡ 이하 | 2~3개 건물 가능 |
중급 책임자 | 6,000㎡ 이하 | 건물 크기에 따라 2개 가능 |
초급 책임자 | 4,000㎡ 이하 | 1~2개 정도 가능 |
이제는 한 명의 관리자가 여러 소규모 건물을 맡을 수 있어, 인력 활용에 있어 훨씬 유연해졌습니다.
🧑🏫 교육기관과 협회, 실무반 개설 봇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 필요한 교육도 이제는 더 쉽게 받을 수 있습니다.
각종 협회와 교육기관에서 실무반, 자격대비반, 온라인 강의, 주말반까지 마련하면서
지방이나 직장인이 공부하기 쉽게 만들어졌습니다.
📌 특히 공조냉동기계, 에너지관리 관련 실습 중심 강의는 취업과 실무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 신규 건축물,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없이 준공 불가
2026년 이후에는 신규로 준공되는 건축물에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선임이 없을 경우,
준공 허가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즉, 이제는 건물 크기보다 ‘누가 유지·점검하느냐’가 법적 기준이 되는 거죠.
그래서 건축사, 감리사, 시공사들도 이제 유지관리자 선임을 ‘설계 초기’부터 반영하고 있습니다.
📣 실제 대응 순서 정리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준비 이렇게 하세요!

🧾 마무리 한 줄 요약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이제는 선택이 아닌 ‘의무’입니다.
2026년 임시수첩 종료까지 1년 남짓! 지금 준비하면 분명 기회는 내 것이 됩니다.
블로그를 보시는 여러분도 이 글을 계기로 자격 전환 준비, 바로 시작해보세요.
📌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필요한 자격정보, 교육기관 추천도 도와드릴게요!
지금부터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 모두 응원합니다! 💪